우리 아이들에게도 초콜릿을 먹이자
안녕하세요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이슈에 대해서 데이터 분석으로 인과 관계를 알아본 책이 있어 공유해봅니다.
컬럼비아대학 내과의사인 프란츠 메설리는 2012년 <초콜릿 소비, 인지 능력 및 노벨상>이라는 논문에서 초콜릿의 플라보놀 성분이 인지능력 개선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초콜릿 소비량이 높은 나라에서 노벨상을 많이 받게 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아래 표[7-2]를 보시면 매우 분명하게 초콜릿 소비량과 노벨상 수상자 수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양학자와 인지학자들은 이 논문이 있는 논거가 매우 부실하기 때문에, 이 두 변수 사이에는 상관관계는 있지만 인과관계는 없다고 일축하였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런 연구가 흥미 있었는지,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의 비어트리스 골럼 교수 팀이 과학과 경제학 분야의 노벨상 수상자 23명을 대상으로 2013년에 초콜릿 소비량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노벨상 수상자의 초콜릿 섭취>라는 글로 발표를 했는데, 노벨상 수상자들 중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초콜릿을 먹는다는 응답자는 총 10명으로 43퍼센트에 달했다고 합니다.
물론 노벨상 수상과 초콜릿 소비의 인과관계에 대해서는 설문조사만으로 확정지을 수는 없지만
초콜릿의 효능이 인지능력 향상과 두뇌 건강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를 참고한다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섭취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나 어쩌면 그 아이들 중에 노벨상 한국을 빛낼 인물이 탄생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로또 명당일 수밖에 없는 이유
매주 로또 사고 있으신가요?
또 한가지 재미난 통계가 있어서 포스팅해봅니다.
로또 1등 배출이 된 복권 판매점은 계속해서 1등이 나올 확률이 점점 높아진다는 사실을 이해하시나요?
복권 판매점 이름이 로또명당, 복권명당 등으로 지어진 간판을 자주 보게 되는데
사람들은 1등 당첨자가 나온 판매점에서 사고 싶어 하는 것이 당연지사일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멀리 떨어져 있는 판매점에 까지 원정을 가거나 택배까지 시키는 광경을 TV에서 본 것 같은데,
아래 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외국에서도 복권 1등 판매점의 이후 판매 증가율은 유사하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복권 판매점들은 아마도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플래카드까지 제작을 하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저도 가끔 혹시나 하여 구매를 하는데, 영 운이 따르지는 않네요.
기부한다는 마음으로 재미나게, 하지만 당첨이 되려면 일단 복권을 구매해야 되겠죠 엄청난 덤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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